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신테카바이오, 'BIX 2024'서 기업 파트너링 미팅 추진…"매출 확보 주력"

기사입력 : 2024년07월10일 14:22

최종수정 : 2024년07월10일 14:22

고객사의 초기 리스크 없앤 선개발 후결제 AI 신약개발 서비스 'DDC'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신테카바이오가 글로벌 콘퍼런스에 이어 국내에서도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자사 AI 신약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에서 기업 간 파트너링을 통해 새로운 고객사를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BIX 2024는 한국바이오협회와 RX 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행사로, 사흘간 전시 및 콘퍼런스, 파트너링, 기업 발표 등이 진행돼 업계 네트워킹과 더불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다.

신테카바이오 로고. [사진=신테카바이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런치패드 기반의 선개발 후결제 DDC(DeepMatcher Drug Candidate)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매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선개발 후결제 DDC 서비스는 고객사가 관심있는 타깃으로 회사가 먼저 AI로 스크리닝을 진행해 확보된 유효물질을 고객사가 확인한 후 서비스 진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크리닝에서 확보된 유효물질을 확인한 후에 결제 여부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에 따른 고객사의 리스크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6월 바이오 USA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이오 전문 글로벌 라이선싱 플랫폼 '바이오시드인(BioSeedin)'과 만나 STB 런치패드 홍보 및 유효물질 기술 이전과 관련해 후속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STB 런치패드는 AI 신약 플랫폼인 '딥매처'를 활용해 15종 이상의 질환과 관련된 130여 개의 타깃 단백질에 대해 선행적으로 도출한 다양한 단계의 유효물질 데이터베이스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을 유효물질 단계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원하는 타깃에 대한 유효물질 발굴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열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도 참가해 국내외 잠재 고객사와 만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며 국내외 고객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병호 신테카바이오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점적으로 내세우는 선개발 후결제 DDC 서비스는 잠재 고객사의 리스크를 크게 줄여 회사와 고객이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며, "현재 다수의 파트너사와의 긍정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콘퍼런스에서도 상호 이익이 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