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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부터 尹탄핵까지...민주당의 청문회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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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 청문회에 김건희·최은순·임성근 증인 채택
"국회의 행정부 감시 권한...이제야 활용한 것"
"용산·與 흔들기 용...중도층 멀어질 가능성"

[서울=뉴스핌] 홍석희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등에 상임위 청문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국회법에 잠자고 있던 '청문회 정치'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둘로 갈렸다. "행정부 견제를 위한 국회의 감시권한을 이제서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라는 긍정 평가와 "대통령실과 여당을 흔들려는 의도일 뿐"이라는 혹평이 함께 나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청래 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가결하고 있다. 2024.07.09 leehs@newspim.com

민주당은 지난달 21일 채해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개최하며 '청문회 정치'의 포문을 열었다. 입법청문회는 입법과 관련한 정보 및 지식 청취를 목적으로 국회법에 규정돼 있으나 그동안 거의 활용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그간 진상규명을 위해 활용되던 '특별검사제도'가 대통령 거부권에 번번이 가로막히자 입법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적극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채해병 입법 청문회'에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당사자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청문회에선 지난해 7월 30일부터 나흘 동안 이뤄진 대통령실·국방부·해병대 관계자 간 통화 및 'VIP(대통령) 격노설' 등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진행됐다. 당시 박 전 단장은 "한 사람의 격노로 인해 모든 것이 꼬이고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됐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고 이종섭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의 개입은 없었다.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고 맞섰다.

이 전 장관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성근 전 사단장은 증인 선서를 거부하며 민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같은 증언 거부 속에 결국 새로운 사실관계의 공개 등 실체 규명에는 진전이 없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다만 국민의힘이 야당 단독으로 진행되는 입법 청문회에 부담을 느껴 상임위에 복귀(6월 25일)하는 등 국회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는 시각도 있다.

채해병 입법 청문회에 탄력을 받은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까지 강행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19일엔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 26일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및 명품백 수수 의혹에 각각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9일엔 이 전 장관, 임 전 사단장을 다시 증인으로 채택했다. 26일엔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 씨, 최재영 목사 등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민주당의 연이은 '청문회 정치'에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당연한 감시권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지금처럼 여당이 무조건 대통령을 옹호하면 국회에선 대통령에 대한 감시가 안 된다"며 "다수당이 야당일 경우 국회가 행정부를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정부여당을 흔들려는 의도일 뿐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평가도 있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두 번이나 탄핵 청원을 받았는데 법사위에서 청문회를 하자고 했느냐"며 "중도층은 (윤 대통령) 탄핵엔 반대한다. 대통령을 싫어하는 것과 탄핵을 해야 한다는 건 완전히 다른 결이다. 중도 지지층이 멀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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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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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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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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