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경찰, 공동주택 '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확대..."범죄신고 신속 대응"

기사입력 : 2024년07월04일 13:47

최종수정 : 2024년07월04일 13:47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경찰청은 공동주택서 112 범죄 신고시 출동경찰관의 신속한 출입을 위해 '현관 프리패스(FREE-PASS)' 시스템을 이달부터 충북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프리패스 시스템은 경찰관이 신용카드형 또는 스티커형 RFID 카드를 상시 휴대해 경비실이나 거주자 호출 없이 공동현관을 개방할 수 있다.

공용현관 프리패스 카드. [사진 = 충북경찰] 2024.07.04 baek3413@newspim.com

RFID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카드 등의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인식하는 시스템이다.

충북경찰 112신고·범죄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지난달까지 도내 주택에서 접수된 112 신고는 1만1444건이다.

이 중 현장 출동이 필요한 CODE 0~3가 90.5%인 1만85건으로 집계됐다

2479건의 범죄 가운데 절반 가량인 1204건은 공동현관이 잠겨있는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제천경찰서 관내 공동주택 22개 단지에서 프리패스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데 이어 도내 350개 단지의 공동현관에 프리패스 카드를 등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강력범죄 등 신고 출동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체감치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현장에서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을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