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추진계획 발표
[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나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고물가·고금리 등의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화순군이 제시한 정책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전통시장 방문. [사진=화순군] 2024.07.02 ej7648@newspim.com |
첫째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강화다. 이를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지원 확대, 저신용 소상공인 신용보증 강화,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금리 상한 설정,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센터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관련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는 맞춤형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정책이다. 중소기업 체계적 지원을 통한 100대 우수기업 육성, 중소기업 융자 지원,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등을 통해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제2, 제3 산업단지 등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40개 기업 유치 및 136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150개 기업 유치와 1만 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다 함께 잘사는 활력 있는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영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군민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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