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화순군, 민선 8기 후반기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

기사입력 : 2024년07월02일 17:04

최종수정 : 2024년07월02일 17:04

구복규 군수,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추진계획 발표

[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나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고물가·고금리 등의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화순군이 제시한 정책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전통시장 방문. [사진=화순군] 2024.07.02 ej7648@newspim.com

첫째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강화다. 이를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지원 확대, 저신용 소상공인 신용보증 강화,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금리 상한 설정,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센터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관련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는 맞춤형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정책이다. 중소기업 체계적 지원을 통한 100대 우수기업 육성, 중소기업 융자 지원,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등을 통해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제2, 제3 산업단지 등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40개 기업 유치 및 136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150개 기업 유치와 1만 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다 함께 잘사는 활력 있는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영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군민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