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코파2024] 개최국 미국, 우루과이에 0-1... 조 3위로 탈락

기사입력 : 2024년07월02일 13:41

최종수정 : 2024년07월02일 13:43

1승2패 승점 3 그쳐... 볼리비아 꺾은 파나마, 2승1패 조 2위로 8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에 이어 미국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개최국 미국이 조기 탈락하며 이번 대회 흥행은 물론 2년 뒤 개최할 월드컵 성적과 흥행에 빨간불을 켰다.

FIFA랭킹 11위 미국은 2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아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우루과이(14위)에 0-1로 졌다.

[캔자스시티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루과이 선수가 2일 열린 코파 2024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패해 실망한 미국의 크리스 리차즈의 손을 잡으며 위로하고 있다. 2024.7.2 psoq1337@newspim.com
[캔자스시티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티아스 올리베라(왼쪽)가 2일 열린 코파 2024 미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7.2 psoq1337@newspim.com

3연승(9득점 1실점)을 달린 우루과이는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미국은 1승2패, 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그쳤다. 이날 볼리비아(84위)를 3-1로 꺾은 파나마(43위)가 2승1패 승점 6으로 미국을 누르고 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볼리비아는 3전 전패로 탈락했다.

전날 멕시코(15위)도 에콰도르(30위)와 조 2위 경쟁에서 밀리면서 조별리그를 마치고 짐을 쌌다.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2022~2023시즌 세리에 A 우승을 합작했던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가 후반 21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는 미국에게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를 앞둔 리허설 무대였다. 2018년 취임 이후 세대교체를 이끈 그렉 버홀터 감독의 전술적 미숙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선수들의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 불안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