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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코리아, 뉴 MINI 쿠퍼 S 3-도어 공식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09:56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09:56

국내 두 번째 뉴 MINI 패밀리 라인업
원형 OLED 디스플레이·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 탑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MINI 코리아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MINI 쿠퍼 S 3-도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는 뉴 MINI 컨트리맨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뉴 MINI 패밀리 라인업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MINI 코리아가 MINI 고유의 감성에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뉴 MINI 쿠퍼 S 3-도어'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사진=MINI코리아]2024.07.01 dedanhi@newspim.com

4세대 뉴 MINI 쿠퍼 S는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모델은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T-MAP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 멜론,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뉴 MINI 쿠퍼는 외관에 원형 헤드라이트와 팔각형 그릴을 적용해 간결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며, 후면부는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와 블랙 핸들 스트립을 새롭게 적용했다. 실내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극대화하여 대시보드 중앙에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 모델은 MINI 디지털 키 플러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커넥티드 기능도 지원하며, 다채로운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MINI 시그니처 LED 라이트'와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를 탑재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파킹 어시스턴트, LED 헤드라이트, 2-존 자동 공조 장치 등이 기본 적용되며, 스톱앤고 기능,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파노라믹 글라스 선루프 등의 고급 사양이 트림에 따라 추가된다.

뉴 MINI 쿠퍼 S 3-도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6초 만에 가속한다. 이 모델은 페이버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810만원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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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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