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고, 청약접수 7월 16~23일, 당첨자 발표 11월 29일, 입주 2025년 1~2월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청년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 공고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부천영상 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을 시작한다.
부천영상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LH 경기남부지역본부] |
해당 주택은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구성돼(16·21·26·36·44㎡) 선택의 폭이 넓고 시세대비 72% 수준의 월임대료 14∼39만원(보증금 최대 전환 시 6∼16만원)내로 거주할 수 있다.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예술인들과 창작활동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규모 만화예술 관련 산업이 집적된 웹툰융합센터가 행복주택 내부에서 2층 브릿지를 통해 연결돼 관련업종 종사자라면 직주근접을 넘어 직주일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공고일 기준 예술인 포함 전국의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이면 청약이 가능하며,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자격기준이 다르므로 반드시 입주자 추가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는 소득기준을 최대 150%까지 대폭 완화하고, 문화·예술·콘텐츠 관련 종사자의 신청자격 범위를 확대해 관내 콘텐츠·예술관련 기관, 협·단체 종사자 등 기존 모집 시 포함되지 않았던 기관 종사자들까지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청약접수는 7월 16~23일, 당첨자 발표는 11월 29일, 계약체결은 12월 10~12월 12일이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 추가모집 공고(입주자격 확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1600-1004)을 통해 전화상담 및 문의도 가능하다.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생활터전을 제공하는 데 부천영상 행복주택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