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정부 유공 포상'에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정부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주개발공사] 2024.06.26 mmspress@newspim.com |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대한민국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공공데이터 발전, 전자정부 발전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공데이터 발전 분야에서 기관장 주도의 공공데이터 개방·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 및 민간 활용 지원 등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체 696개 공공기관 중 2위를 달성하여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에서 5년 연속, 데이터기반 행정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선도적으로 개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확대하는 한편, 데이터 중심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공공데이터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기존 중점 개방했던 수자원 분야 외에도 청렴·반부패, 사회공헌사업, 임대주택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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