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6일 대전역 광장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날 불법마약류 퇴치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폐해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며 홍보물을 배포해 약물관련 문제 발생 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6일 대전역 광장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날 불법마약류 퇴치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6.26 jongwon3454@newspim.com |
한시교육청은 지난 3월 '흡연·마약류·음주 포함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심화연수,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및 흡연예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또 하반기 학생 마약류예방교육 심화연수 및 마약류 포함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TF팀을 구성해 '마약 예방 교육자료'를 자체적으로 개발·제작해 각급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마약예방 교육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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