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이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하동 영화관 다목적실에서 '2024년 제2회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제2회 일자리 수요데이 웹포스터 [사진=하동군] 2024.06.25 |
'일자리 수요데이'는 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을 이어주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로 지난 4월 1회차를 진행한 데 이어 2회차에는 영화여객㈜, ㈜농업회사법인 동천, 하동축산업협동조합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교육과 1:1 취업서비스 상담, 기업 인사 담당자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취업특강은 지난 1회차에서 현장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과 함께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회차에는 면접 메이크업과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구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참여자들에게 각각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4월부터 진행된 일자리 수요데이는 짝수달의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개최될 예정이며, 3회차 개최일은 8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하승철 군수는 "일자리 수요데이가 기업과 구직자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요데이뿐만 아니라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에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