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음악협회 창립 30돌…'입맞춤' 주제
2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서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한국음악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2024 세대공감 클래식 음악회'가 개최된다.
2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고양 음악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입맞춤'이라는 주제로 △샤르, 도플러, 라이네케, 모차르트의 기악 앙상블 △오페라 도니젯티, 푸치니, 베르디의 앙상블 등 잔잔한 음악으로 깊어 가는 여름밤을 물들이는 감동을 선사한다.
[사진=고양시] 2024.06.25 atbodo@newspim.com |
또한 △바이올린 이지연 △플룻 임경진 △오보에 이효진 △호른 김효정 △첼로 최수원 △트럼펫 전화종 △색소폰 김수룡 △피아노 심관섭 △소프라노 정희정 △테너 정재환 △바리톤 최영준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예정이다.
고양시 음악협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쉽게 풀어내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음악 예술인의 열정이 담긴 이번 음악회로 시민들이 다양한 악기와 목소리가 이루는 아름다운 조화 속에 순수 클래식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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