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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청량으로 무장한 미니 2집…"새로운 시작 담아내"

기사입력 : 2024년06월24일 17:20

최종수정 : 2024년06월24일 17:2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5세대 보이그룹 투어스가 미니 1집에 이어 새 앨범에서도 '청량 콘셉트'로 돌아왔다.

투어스가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비트(SUMMER BE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지난 미니 1집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게 돼 많이 놀라기도 했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다짐으로 준비했다. 기대에 부응하는 투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투어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2024.06.24 alice09@newspim.com

이번 앨범은 첫 만남을 담은 미니 1집 이후 더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을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으로 비유해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담았다.

이날 한진은 "이번 앨범은 저희에게 새로운 시작이다. 매일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신유는 "미니 1집도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투어스를 '기분좋은 청량감'이라고 표현해주셨는데, 미니 2집으로도 대중에게 저희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민은 "서로 다른 우리가 서서히 하나가 되는 모습을 경쾌한 멜로디로 담아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이후 저희의 청량감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지훈은 뮤직비디오에 대해 "투어스만의 여름 분위기가 가득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부터 경기장 등을 통해 저희가 꿈에 몰두한 모습을 보실 수 있다. 옥상의 물에서 군무하는 장면이 이번 장면의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투어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2024.06.24 alice09@newspim.com

미니 1집에 이어 이번 앨범도 투어스의 중점은 바로 청량감이다. 이에 지훈은 "1집과 또 다른 매력으로 스포티하고 극적인 청량감을 위주로 연습하고 전달드리고자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 역시 청량이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는 장르가 많았다. 록 기반 '헤이 헤이' 붐뱁 힙합 사운드의 '더블 테이크'도 있었다. 한 마음 한뜻으로 준비를 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투어스는 미니 1집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SNS에서 댄스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현재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신유는 "주변에서 첫 만남의 설렘이 느껴져서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멤버들과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다짐했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재는 "믿기지도 않았고 놀라기도 했는데 오랜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멤버들과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논의하고 고민했으니 이번 앨범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또 "기분 좋은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미니 1집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사랑과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그걸 원동력 삼았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투어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2024.06.24 alice09@newspim.com

투어스는 지난 4월 열린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민은 이후 목표에 대해 "올해 신인상을 받으면서 기쁨도 나눴는데 3년 안에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영재는 "미니 1집보다 더 성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과 팬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투어스는 "투어스의 미니 2집 활동으로 시작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무더운 여름에 바다처럼 청량한 음악으로 여러분 삶의 활력소가 되어 드리는 투어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투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비트'에는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포함해 '너+나=7942', '헤이 헤이(hey! hey!)', '더블 테이크(Double Take)', '내가 태양이라면', '파이어 컨페티(Fire Confetti)'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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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뉴스핌 기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국지적 충돌과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를 안정적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하고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국, 1위 제조업 대국이자 2위 소비시장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 경제는 체제와 수요, 공급, 인재 등 네가지 부문에서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중국 경제는 5% 성장률을 달성했고 GDP 증가량은 1조 5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중간 경제국가의 연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 복잡한 환경과 숱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 성장 추세를 유지하여, 1분기 5.4% 성장을 달성했고 1~4월 상품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성과는 외부의 압박과 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돌파를 촉진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잇따라 '딥시크(DeepSeek)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설정된 발전 목표를 달성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안전 장치 역할을 계속 해 나갈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 사진=중국 대사관 제공.  2025.05.24 chk@newspim.com 중국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확실한 힘이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보호주의의 역류가 거셀수록 중국은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제 사회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것이다. 중국은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30개 국가 및 지역과 23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2024년 중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이미 7.3%로 떨어져 절대 다수 국가보다 낮으며, 43개 최빈국에 대해서는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국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는 주변국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동남아 순방과 러시아 방문이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갈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에 대한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신뢰임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현행 국제 질서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이 체계의 수혜자이자 지지자,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가 간의 평등 및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국력의 크기'를 발언권의 기준으로 삼거나 '자국 우선'을 국제 규칙 위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이다. 중국에 대해 '국제 질서 도전자'라고 지목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전의 규칙 제정자(rule-maker)가 파괴자로 변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부당한 관세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단호한 대응으로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공정성과 보편적 세계 정의를 수호하는데도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런 대응은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넓혀줬다. 중국은 줄곧 각국의 운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그러하다고 여겨왔다. 중한 수교 이후 33년 동안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외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의 국가 상황과 지역 정세, 세계 구도에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의 복잡성도 다소 커졌다. 양국은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해 재인식, 재출발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한 우호 협력의 강화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다. 한국 정국에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정세 변화의 충격도 마주한 가운데, 대다수의 한국 국민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지인들은 중한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이 대내외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중한 관계는 지난 날을 토대로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의 대(对)한국 정책은 확실하며,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이 시대 물결과 국제 흐름을 파악하고 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 글 =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대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5-05-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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