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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최민호 시장 겨냥 거센 지적..."법치주의 작동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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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1일 제89회 정례회 끝으로 전반기 마무리
28일, 제90회 임시회 개회...후반기 원구성 예정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제4대 세종시의회가 21일 제89회 정례회를 끝으로 상반기 일정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최민호 시장이 이끄는 세종시가 '적법하지 못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거센 지적이 이어졌다.

세종시의회는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4대의회 상반기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의회는 21일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4대의회 상반기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2024.06.21 jongwon3454@newspim.com

지난달 20일부터 32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및 조정/의결 등 대한 시정과 처리를 요구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문제점 및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규칙안 및 동의안 등 총 108건 안건이 처리됐다.

이날 5분자유발언은 김현옥·박란희·김현미·김효숙·최원석 의원 등 5명이 나서 각각 ▲자원순환사회 실현, 폐가전 맞춤형 수거 체계 구축 ▲이륜자동차 사고 위험과 소음 피해 대책을 위한 제언 ▲적법한 행정으로 구현되지 못한 세종시 정책결정 ▲나성동 중심상권, 어반아트리움과 동반 성장 ▲세종보 활용 등에 대한 발언에 나섰다.

특히 김현미(더불어민주당, 소담동) 의원은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세종시 지적 사항을 언급하며 최민호 시장을 겨냥해 거센 지적에 나서기도 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김현미(더불어민주당, 소담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세종시 지적 사항을 언급하며 최민호 시장을 겨냥해 거센 지적에나섰다. 2024.06.21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김 의원은 최민호 시장이 추진했던 가든파티 특혜 및 부정 행사 의혹을 시작으로 시 홍보대사 특정 후보자 선거운동 방조, 공공시설 식수 표지석 설치 등 특혜 의혹, 특정인 채용규정 위반 등 행정을 위법하게 만든 잘못 설계된 정책을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에서 과연 법치주의가 작동되고 있는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심각한 지적사항이 많이 도출됐다"며 "타 지자체는 적법한 행정을 기본으로 효율적인 행정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 세종시는 행정행위가 적법한지를 따지고 있는 상황으로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이 잘못 설계된 정책을 고수하한다면 세종시 공직사회는 적법하지 못한 행정으로 내몰려 발전이 더 멀어질 것으로 민선4기 공약을 비롯한 모든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순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세종시와 시민을 위한 길 위에서 선의의 공존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민의 곁에서 발전하는 시의회가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한 세종시의회는 오는 28일 제90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 선출 등 후반기 원구성에 나설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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