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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참언론운영위원회' 출범 전부터 편파의혹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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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차별, '언론 문화 개선' 취지 무시" 지적 나와
김현미 의원, 세종시의회 행복위 행감서 거세게 비판
세종시 관계자 "언론사 차별화 위한 사안 아냐" 설명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역 언론단체가 '언론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세종시 '참언론운영위원회'가 시작부터 시끄럽다. 민간 언론기관이 주도하는 해당 위원회에 시 공공기관이 참여한 것이 문제로, 이는 되레 언론사 간 불공정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현미(더불어민주당, 소담동)세종시의원은 10일 열린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 위원회인 '참언론운영위'에 대한 편파의혹을 제기했다.

김현미(더불어민주당, 소담동)세종시의원은 10일 열린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 위원회인 '참언론운영위'에 대한 편파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영상 캡처] 2024.06.10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지적된 참언론운영위원회는 타시도 대비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세종시 출입기자의 언론 문화 개선을 이유로 특정 기자 단체의 기득권 옹호를 지양하고, 궁극적으로 하나의 언론단체로 통합을 지향한다는 이유로 추진돼 다음달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

다만 해당 위원회에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 세종경찰청 등 지역 주요 기관 4곳이 기자단체 6곳과 함께 사회적 기구로 결성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며, 해당 단체 소속 언론사와 비소속사 간 공공기관의 편파적인 입장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이에 더해 기관 시책과 홍보·선전 등의 공보 사무를 맡아 보조하는 시청 공보관이 해당 운영위 당연직으로 포함된 사실이 언급되기도 했다.

김현미 의원은 "언론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간위원회에 시 주요 공공기관과 사회적 기구를 조성했다는 내용은 '단합'에 대한 의혹과 언론사 간 차별을 조장하는 민주주의 가치에 반하는 일"이라며 "특히 언론 홍보 등을 보조하는 세종시 공보관이 민간 위원회 당연직으로 포함돼 있는 점은 이해할 수 없는 행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심지어 해당 위원회에 조항을 살펴보면 선출직 시의원까지 선임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됐으나, (시의원으로서 그런 내용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듣지 못했다"면서 "시의회에는 자문기구 역할 외에 참여할만한 조례나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세종시 오진규 공보관은 "사회적 기관이 만들어졌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공공기관은 자문 등을 위해 기본적인 역할만 수행했을 뿐 언론을 차별하기 위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위원회의 운영이 활성화되면 참여한 4개 공공기관은 자연스럽게 빠질 것으로 보이며, 위원회 당연직에 속해 있는 부분은 해임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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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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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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