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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엔비디아 강세에 S&P500 신고가 출발...엔비디아·델·슈퍼마이크로↑ VS 트럼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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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를 맞아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제치고 18일 사상 첫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한 엔비디아의 주가가 이날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뉴욕 증시 개장 직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4% 오른 5497.26으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나스닥 지수도 0.25% 상승하고 있으며 다우지수는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엔비디아.[사진=로이터 뉴스핌]2024.06.11 mj72284@newspim.com

이날 S&P500과 나스닥의 상승을 견인하는 건 엔비디아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5분 현재 엔비디아(종목명:NVDA)의 주가는 139.72달러로 전장대비 3% 넘게 상승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최근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자, 월가 투자은행들은 재차 목표주가 수정에 나서며 주가 흐름을 따라가기 바쁜 모습이다.

투자 전문 플랫폼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엔비디아를 분석한 월가 투자은행 41곳 가운데 38곳이 '매수' 의견을 내놨으며,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31.99달러다. 이미 엔비디아의 현재 주가는 이를 넘어섰다.

로젠블라트 증권의 애널리스트 한스 모세만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종전 140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렸다. 월가 목표가 중 최고가로 엔비디아의 시총이 5조달러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본 셈이다. 

예상보다 둔화한 미국의 5월 소매 판매 수치에 따른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 엔비디아의 강세 흐름에 18일 뉴욕증시의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6월 9~15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3만8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줄었다. 다만 월가 전망치(23만5000건)를 웃돌며 직전 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은 높은 수준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과열 양상을 보여온 미국의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풀이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 그룹(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9월과 12월 각각 한 차례씩 총 2차례 금리 인하에 나서는 시나리오를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다.

아울러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FOMC 회의 후 발표된 점도표에서 연준 위원들은 연내 1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다만 최근 발표된 고용과 인플레 등의 지표가 미 경제의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이 같은 연준 위원들의 시각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은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이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델(DELL)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의 주가는 각 4~5% 오르고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AI 스타트업 xAI의 슈퍼컴퓨터 구축에 필요한 엔비디아 GPU 서버 공급을 델과 슈퍼마이크로가 맡을 것이라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러지그룹(DJT)의 추가 주식 등록이 18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승인됨에 따라 회사의 주가는 8%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번 SEC의 승인으로 신주인수권(워런트) 투자자들이 기존 주식의 가치를 희석할 수 있는 워런트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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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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