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마을이나 농가에 방치 또는 보관중인 불용농약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5~27일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농가에서 농약 내용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밀봉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이를 수집해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불용농약 집중 처리 장면[사진=익산시] 2024.06.20 gojongwin@newspim.com |
마을이나 농지 주변에 방치된 쓰고 남은 각종 불용농약은 환경 오염은 물론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2020년 불용농약 수집 및 처리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2t, 지난해 4t의 불용농약을 처리했다. 불용농약 처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자원과(063-859-5479)로 문의하면 된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