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24~26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열려

기사입력 : 2024년06월20일 11:28

최종수정 : 2024년06월20일 11:28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함께 대한민국'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는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이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 축전은 전남도와 경북도가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상생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을 대통합 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양 도지사가 의기투합해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사전 설명 기자간담회. [사진=전남도] 2024.06.20 ej7648@newspim.com

전남도와 경북도의 예산 각각 6억씩 총 12억이 투입되는 올해 행사에는 영호남 청년작가 ART 전, 신 화개장터, 전국민 대상 숏폼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24일 개막식은 양도 농협· 예술인총연합회·문화원연 합회·항교재단의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전달식과 영호남 청소년 댄스 공연팀의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지방의 힘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자는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주제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홍지민이 특별 출연하는 주제공연은 총 4막으로, 각 막은 지방 소멸 위기와 지방시대 구현의 필요성, 영호남이 하나의 힘으로 대 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뮤지컬 형식의 공연 으로 구성된다.

'영호남 100인 희망합창단'과 내빈들이 함께하는 '모두함께 행복하게'라는 합창 공연 은 화합대축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며,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영호남 청년작가 ART전과 영호남 향우 라운지도 운영된다. 또 상생콘서트, 영호남 힐링 미 니콘서트와 행사장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신 화개장터에서는 전복, 배, 조청, 표고, 생선, 꽃차 등 영호 남의 농수특산품이 판매된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20일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사전 설명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남과 경북의 아름다운 동행을 대한민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하며 지방시대를 만드는 초석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