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캐리비안 베이에 벌써 10만명 인파...야외시설 조기 가동

기사입력 : 2024년06월20일 10:13

최종수정 : 2024년06월20일 10:13

이른 무더위에 캐리비안 베이 물놀이 인파 급증
야외 시설 최대 3주 조기 가동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예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발령되며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기운데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도 물놀이 인파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6월 현재까지 약 10만 명이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했다. 특히 낮 기온이 최대 36도까지 오르는 이번 주는 전주 대비 방문객이 약 2배 증가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오기 전부터 연일 이어지는 더운 날씨로 캐리비안 베이에 많은 피서객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사진=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는 늘어나는 물놀이 수요에 맞춰 물놀이 시설 추가 오픈 일정을 최대 3주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어드벤처풀과 서핑라이드를 조기 오픈했으며, 오는 22일 아쿠아루프, 29일 와일드블라스터 등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7월 초까지는 모든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된다.

뿐만 아니라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들이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이벤트와 공연도 조기에 선보인다. 오는 24일부터 두 달 여간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돼 곳곳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는 이용객에게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내달 4일까지 야외 파도풀 앞 카리브 스테이지에서 '카리브 썸머 팝밴드' 라이브 공연이 하루 3회 펼쳐지고,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해적 워터 파티 공연이 진행된다.

다양한 신메뉴와 60여 가지의 여름 그랜드 메뉴가 21일부터 제공되며, 판다 가족인 바오패밀리 테마의 물놀이 용품도 새롭게 출시된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