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참신하고 개성 있는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년 '동해를 담다' 숏폼 공모전을 다음달 1일부터 개최한다.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일컫는 숏폼은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각종 SNS(쇼츠, 릴스, 틱톡 등)에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정원. 2024.06.10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동해시를 배경으로 생생한 감동과 에피소드가 담긴 숏폼 컨텐츠를 발굴해 이를 시 이미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 가능하며, 동해시의 관광, 문화, 축제,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영상은 20~60초 분량 이내이며, mp4, mov 등 유튜브 및 SNS 업로드가 가능한 파일 형식으로 제작·제출하면 된다. 또 최우수상 1편 150만원, 우수상 1편 100만원, 장려상 3편 각 50만원, 입선 5편 각 2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숏폼 공모전을 통해 동해시의 아름다고 감성적인 장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담겨지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동해시가 전국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져 이미지를 제고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