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미생물 소포장과 저장 시스템을 활용해 유용미생물 4종(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을 농가에 상시 공급할 계획이라고 14이 밝혔다.
지난해 5월 신축한 농업미생물배양센터에서 1.5톤형 멸균배양기 4대를 이용해 유용미생물 4종을 생산하고 있다. 또 5L형 미생물 소포장기를 도입해 미생물 포장 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미생물배양센터 전경 [사진=곡성군] 2024.06.14 ojg2340@newspim.com |
기존에는 수요일에만 유용미생물을 공급했으나 이제는 농업미생물 포장 및 저온저장시설 덕분에 원하는 날짜에 언제든지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농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농업미생물 무인발급기(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유용미생물 공급 대금을 현금 및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변화시킨 것도 미생물 공급 확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다양한 농업 분야에 유용미생물 적용하는 것을 꾸준히 홍보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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