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의회서 '대전시 관광산업 활성화' 전문가 특강 개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13일 공감실에서 '대전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축제 활용 방안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장인 조원휘(국민의힘, 유성구3)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민경배(중구3), 이금선 의원(유성구4), 이상래 의장(동구2) 등 총 5명 국민의힘 시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13일 공감실에서 '대전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축제 활용 방안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4.06.13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특강에는 김근종 건양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국내관광 트렌드와 지역 축제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김근종 교수는 대전 0시 축제, 사이언스 페스티벌, 빵 축제 등 지역 축제가 체험형 축제 발전해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방문객층 확보를 강조했다.
도시마케팅 연구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내 축제 현황을 검토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 축제 발전 전략을 연구할 계획이다.
조원휘 의원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대전을 찾는 관광객 숙박 일수나 여행 지출액 등이 감소했다"며 "지역 축제를 기반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발전적인 관광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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