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설명회·업무 협약·케이팝 공연·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추진 중인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이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곳곳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22개 시군에 분포한 관광자원을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K)-컬쳐 ▲농산어촌, 5개 분야로 통합 브랜드화해 유사한 해외 관광자원과 국제 교류를 추진하고, 글로벌 홍보마케팅 강화와 관광상품 발굴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사진=전남도] 2024.06.13 ej7648@newspim.com |
전남도는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국내외에 알리고 붐업(Boom-up) 분위기 조성을 위해 18일까지 이틀간 선포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선포식 행사장은 개막식이 열리는 주무대 외에도 5대 관광자원을 보여주는 주제존과 전남도·시군 홍보 부스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버스킹 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17일에는 전남관광설명회와 개막식이 열린다. 관광설명회에는 태국정부관광청장,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한국공연관광협회를 비롯해 인바운드 여행업체 대표들과 전남 향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정부 관계자와 전남도지사, 태국정부관광청장,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 국내외 주요 내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과 전남 관광비전 선포 등이 진행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이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글로벌 관광명소로서 세계 속의 케이(K)-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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