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1일까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함양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함양군]2024.06.13 |
농업창업 자금은 가구당 3억원 이내, 신축 자금은 가구당 7500만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1.5%(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자격 및 요건은 귀농인의 경우 이주 기한, 거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을, 재촌 비농업인은 거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 비농업 기간 및 신청 기간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창업으로 영농 기반, 농식품 제조, 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 및 주택구입 신축, 증·개축 등이며, 농촌에 계속 거주하는 비농업인의 경우는 농업창업 자금만 신청이 가능하고 주택자금 지원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21일까지 함양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귀농귀촌담당으로 방문 신청을 해야 하며, 이후 6월 중 심사를 거쳐 7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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