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오는 17일과 18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세계관광문화대전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고흥의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17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전남도 및 22개 시군 관광홍보관과 전남 관광 5대 분야 주제관을 운영한다.
유자씨네 '유자빵' [사진=고흥군] 2024.06.13 ojg2340@newspim.com |
고흥군은 이에 맞춰 고흥 관광 SNS 팔로우 시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농수특산품 전시 및 유자차 등 먹거리 시식·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하반기에 열리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와 '고흥유자축제'를 사전에 홍보하는 등 군의 주요 행사와 축제, 관광지, 먹거리, 특산품 등을 소개한다.
선포식 행사 중 5대 분야 주제관에서 '미식'과 '남도 K-컬처' 2개 분야에 참여해 고흥 유자를 원재료로 만들어낸 유자빵과 유자주를 관내 업체에서 직접 판매한다.
우주인 조형물과 함께 우주탐사로봇, 로봇 축구체험을 진행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 이미지 확립에 기여하는 체험·홍보 부스 운영으로 고흥만이 가진 매력을 한껏 발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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