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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만기전역…"다녀왔습니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12일 17:46

최종수정 : 2024년06월12일 17:4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다 진이 12일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다녀왔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군복을 입고 있는 진과 방탄소년단 멤버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진이 12일 만기전역했다. [사진=빅히트뮤직] 2024.06.12 alice09@newspim.com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은 진의 만기전역일에 맞춰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RM은 진의 전역 현장을 찾았고, 직접 색소폰을 들고 나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연주해 이목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 병역의 의무를 마친 사람은 진이 처음이며,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오는 10월 전역한다.

진은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FESTA)'에 참석해 팬 아미를 만난다. 그는 1부에서 1000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포옹)회를 진행한 뒤, 2부에서는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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