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청 볼링팀이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일반부 3인조전에 출전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전주 파인트리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 출전한 평택시청 볼링팀 손혜린, 신혜빈, 양다솜이 3인조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3인조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평택시청 볼링팀[사진=평택시] |
특히 이번 우승은 손혜린과 양다솜, 그리고 올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신혜빈이 팀을 구성한 이후 첫 우승이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볼링팀은 6게임 합계 3860점(평균 214.4점)을 기록하며 곡성군청과 창원시청을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손혜린 선수의 경우에는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도 합계 1450점(평균 241.7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평택시청의 여자일반부 종합 준우승에 기여했다.
오용진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점차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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