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장 "소통과 공감 문화 발판 좋은 기업 만들가길"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젊은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통통커미티'와 제철소장 간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고민과 개선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광양 중마동에서 열린 통통커미티 간담회에는 이동렬 광양제철소장과 8명의 통통커미티 위원들이 참여했다.
광양 중마동의 한 카페에서 MZ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 행사를 열었다.[사진=광양제철소] 2024.06.12 ojg2340@newspim.com |
'통통 커미티'는 직원의 고민과 개선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임원과 공감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서 MZ세대 직원들을 위원으로 선발해 1년 주기로 운영한다.
간담회는 젊은 세대 직원의 관점에서 기획돼 직원의 취미와 취향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한 간담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동철 제철소장과 MZ세대 직원은 평소에 하는 스트레스 해소법과 취미생활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사 생활 만족도 증진과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렬 소장은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발판으로 좋은 기업을 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자"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계속 마련하며 직원 여러분들과 더 자주 소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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