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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오심 딛고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박지환 끝내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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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 역대 6번째 900승 사령탑
KIA 최형우, 이승엽과 통산 최다출루 타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가 9회 심판의 오심을 극복하고, 연장 10회 신인 박지환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11일 인천 홈경기에서 KIA를 7-6으로 눌렀다. 박지환은 4-5로 뒤진 8회 2사 1, 2루에서 2타점 중월 3루타를 때린 데 이어 6-6으로 맞선 연장 10회 1사 2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영웅이 됐다.

박지환. [사진=SSG]

KIA 최형우는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치며 KBO리그 최다 루타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두산과 잠실경기에서 KBO리그 통산 6번째로 900승을 달성한 사령탑이 됐다. 김 감독은 15시즌 1707경기 만에 900승(776패 31무)을 채웠다.

최형우. [사진=KIA]

◆인천 SSG 7-6 KIA…SSG, 9회 오심 나왔지만 비디오 판독 기회 소진

SSG는 6-6으로 맞선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레디아가 KIA 유격수 박찬호의 포구 실책을 틈 타 2루에 안착했다.

박성한의 고의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이지영이 좌익수 앞으로 안타를 날렸고, 에레디아가 득점해 경기가 그대로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함지웅 주심은 에레디아가 홈을 제대로 찍지 않았다며 태그아웃을 판정했다. TV 재생 화면 결과 에레디아는 홈 모서리를 정확히 손으로 찍었지만, 이미 비디오 판독 신청 기회를 모두 사용한 SSG는 오심에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SSG는 연장 10회 KIA 3루수 김도영의 송구 실책으로 잡은 1사 2루에서 박지환이 우중간 안타를 터뜨려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잠실 한화 6-1 두산…바리아 6이닝 1실점, 5월 MVP 곽빈 5.1이닝 6실점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바리아가 두 번째 등판에서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바리아. [사진=한화]

바리아는 두산의 강타선을 상대로 6이닝동안 3안타 1볼넷만 내준 채 2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반면 두산 에이스 곽빈은 5월 MVP(4승 평균자책 1.48)로 선정된 이날 5.1이닝 8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화 타선은 3회 이도윤의 볼넷과 이원석의 좌전 안타, 황영묵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고 장진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에는 노시환, 채은성, 최재훈의 2루타 3개로 3-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대구 삼성 6-4 LG…LG, 1회만 실책 4개로 자멸

삼성이 1회에만 실책 4개를 범한 선두 LG를 꺾고 대구 홈경기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회 톱타자 이성규가 LG 우익수 홍창기의 포구 실책 덕분에 2루에 안착했다. 이어 보내기 번트를 한 안주영은 LG 투수 김유영이 1루 악송구를 하고, 홍창기가 포구 실책을 한 틈을 타 홈까지 들어왔다.

레예스. [사진=삼성]

안타 1개 없이 2점을 헌납 받은 삼성은 2-1로 쫓긴 4회부터 3이닝 연속 1점씩 보태며 5-1로 앞섰다.

LG는 7회 오스틴의 3점 홈런으로 1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삼성은 김동진이 8회 6-4로 달아나는 1점 홈런을 터뜨려 안정을 찾았다.

삼성 마우리 오승환은 8회와 9회 잇달아 2사 만루에서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삼성 선발 투수 레예스는 5이닝 1실점으로 7승(3패)째를 수확했다.

◆창원 NC 8-6 kt…NC, 4회 김휘집 박민우 박건우 홈런으로 홈 11연패 탈출

NC가 kt의 추격을 뿌리치고 창원 홈경기 11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NC는 1-3으로 뒤진 2회 김휘집의 동점 2점 홈런, 박민우의 연속타자 결승 홈런, 박건우의 솔로포 등 홈런 3방으로 4점을 뽑아 역전했다.

5-4로 쫓긴 4회에는 kt의 연속 실책을 틈타 3점을 보태며 앞서나갔다.

4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송명기는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사직 키움 5-2 롯데…김혜성 동점 2루타·쐐기 3루타, 송성문 결승타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은 5이닝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중심타선 김혜성과 송성문은 나란히 2타점씩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 [사진=키움]

롯데가 2회 나승엽의 2루타와 유강남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먼저 내자 키움은 3회 무사 1, 2루에서 김혜성이 오른쪽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송성문이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3-1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선 우중간으로 빠지는 1타점 3루타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영민은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4승(3패)을 따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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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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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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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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