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아파트 공사 현장등 점검을 진행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전날 열린 남구 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준비 대응책을 논의했다.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김병내(왼쪽에서 세 번째) 광주시 남구청장과 관계자가 우기 대비 하수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광주 남구청] 2024.06.11 saasaa79@newspim.com |
김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침수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대비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회의 직후 남구 백운광장 인근 지하 하수암거 등 현장에서 하수관로 522m 구간을 둘러본 뒤 모래 등 퇴적물과 시설 상태를 확인했다.
김 구청장은 특히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에는 진월동 대주아파트 옹벽과 월산동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물을 살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집중호우가 내릴 때 물줄기 흐름을 바꾸는 이동식 물막이판을 기상 여건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설치해 집중 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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