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학교 업무담당자 대상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0일 전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나주 등 6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학교의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실현과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효율적 활용 등을 위해 마련됐다.
기록물 정보공개 교육. [사진=전라남도교육청] 2024.06.11 ej7648@newspim.com |
특히 정보공개와 기록물 관리는 행정 수요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매일 이뤄지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업무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의 주 내용은 ▲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공개 처리 절차 ▲원문공개율 향상 방안 ▲기록물의 효율적 관리 방안 ▲교육 현장에서 자주 하는 질문 사례 등이다.
올해 정보공개와 기록물 관리 교육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 5월 1권역(7일, 순천, 여수,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을 시작으로, 6월 2권역(10일,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영광, 장성), 7월에는 3권역(12일,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과 4권역(15일 목포, 무안, 신안, 영암)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 이해도를 높여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체계적인 정보공개제도 및 기록물 관리 운영을 통한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