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카카오, AI 전담 조직 '카나나' 신설…서비스·개발 투톱 체제로 운영

기사입력 : 2024년06월11일 15:38

최종수정 : 2024년06월11일 15: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나나 엑스'·'카나나 알파'로 나눠 AI 서비스와 모델 개발에 역량 집중
이상호 전 CAIO, PO로 AI 서비스 주도
김병학 카카오브레인 대표, FO로 모델 개발 맡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했다.

11일 카카오는 지난 1일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구성했으며, 해당 조직을 AI 서비스 중심의 '카나나 엑스'와 AI 모델 개발 중심의 '카나나 알파'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전담 조직 신설은 이달 초 카카오브레인의 AI 연구·개발 인력이 카카오에 합류하면서 AI 전문 인력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카카오 관계자는 "AI 조직은 AI 서비스 중심의 조직과 AI 모델 개발 중심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두 조직은 원팀처럼 일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카나나 체제 출범에 맞춰 기존 최고AI책임자(CAIO) 직책 대신 개발 체제를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와 펑션 오너(Function Owner) 투톱 체제로 변경했다. 이상호 전 CAIO가 AI 서비스 조직의 PO를 맡아 카카오톡 등 플랫폼에 AI 모델을 접목하는 서비스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FO 직책은 카카오브레인의 김병학 각자대표가 겸직한다. 김 대표는 카나나 알파를 이끌고 초거대 AI 언어 모델 '코(Ko)-GPT'와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 등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달 주주 서한을 통해 "6월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핵심 인력이 카카오에 합류하면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 AI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