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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하성, 역전 결승타 치고 3출루... SD, 5할 승률 복귀

기사입력 : 2024년06월11일 13:58

최종수정 : 2024년06월11일 14:0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역전 결승타를 치며 3출루 경기를 펼쳤고 샌디에이고는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열린 MLB 오클랜드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생산해내며 타율은 0.223으로 올랐다.

[샌디에이고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11일 열린 MLB 오클랜드와 홈경기 7회말 희생플라이를 치고 타구를 쳐다보고 있다. 2024.6.11 psoq1337@newspim.com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결승타를 앞세워 오클랜드를 6-1로 꺾고 시즌 35승35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팀이 0-1로 뒤진 2회말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이 에스테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1-1로 팽팽한 4회말 1사 2루에선 에스테스의 2구째 90.4마일 패스트볼(약 145.5㎞)을 공략해 좌익수를 넘기는 적시타를 때렸다. 타구의 속도는 시속 171km를 기록했는데, 이는 김하성이 올 시즌 터뜨린 안타 타구 중 가장 빨랐다. 다만 김하성은 1루를 밟고 2루까지 뛰다가 아웃됐다.

3-1로 앞선 6회말 1사에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14호 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4일 신시내티전 이후 18일 만에 도루를 추가했다.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157개)에 이어 두 번째로 빅리그 개인 통산 7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어 팀이 5-1로 앞선 7회말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날려 이날 두 번째 타점을 올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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