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아동시설 20곳에서 이달 중순부터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 프로그램을 운영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6.11 |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는 5~9세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융합형 창조 혁신(메이커) 수업을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는 시설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꼬마 메이커스 주 단위 위크제 ▲월 단위 학기제 ▲특화 챌린지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창조 혁신(메이커) 장비와 교구를 활용한 능동형 학습으로 자기 주도적 능력을 향상하고, 유아·초등 저학년을 구분해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시행한다.
이달 중순 '부산시청 들락날락 꼬마메이커스 위크' 및 '부산도서관 들락날락 꼬마메이커스 학기제'를 시작으로 창조 혁신(메이커) 수업이 시행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미래놀이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부산의 16개 전 구·군으로 설치·운영이 확대되고 있다. 시는 들락날락 20곳을 대상으로 6월부터 점진적으로 들락날락 꼬마 메이커스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정은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들락날락'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부산의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언제 어디서든 늘 함께 할 '들락날락'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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