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반곡역 공원 조성사업 착공...2025년 하반기 준공

기사입력 : 2024년06월10일 16:15

최종수정 : 2024년06월10일 16:15

[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 10일 반곡역에서 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원주시 반곡역 공원 조감도 [사진 = 원주시] 2024.06.10 icurchance@newspim.com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중앙선 폐선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반곡역에서 금대리 똬리굴까지 총 연장 7706m, 총면적 15만8874㎡ 규모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심 속 힐링 산책로, 관광열차, 문화 갤러리, 상징 조형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금빛 똬리굴 디지털 테마터널과 주차장 조성사업도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금빛 똬리굴은 국내 최장인 2㎞의 디지털 테마터널로, IT 기술과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간현 관광지와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하고, 원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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