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 통해 맑은린 출시...맑고 깨끗한 맛으로 소비자 선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선양소주 대표 브랜드 '이제우린'이 '맑을린'으로 이름을 바꿔 소비자를 찾아간다.
'맑을린'은 '린'으로 불리며 사랑 받아온 '린 시리즈'의 2005년 첫 출시 브랜드명으로, '오투린'에서 '이제우린'을 거치며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선양소주 대표 브랜드 '이제우린'이 '맑을린'으로 이름을 바꿔 소비자를 찾아간다. [사진=선양소주] 2024.06.10 gyun507@newspim.com |
선양소주는 기존 '맑을린'을 리브랜딩하며 차별화된 라벨 외형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나뭇잎 그래픽을 통해 더욱 맑고 깔끔한 '맑을린'을 표현했다.
기존 '맑을린'을 추억하는 기성세대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맑고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갈 예정이다.
제품명 뿐만 아니라 품질도 좋아졌다는 평이다.
선양소주가 15년 숙성·보관 중인 보리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맛의 깊이를 더하고, 더블 정제 공법을 통해 한층 맑고 깨끗한 맛을 자부했다. 다음날 더 맑은 아침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로 리브랜딩한 배경이다.
선양소주는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지역 소비자에 대한 보답의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역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더 맑은 지역 사회를 위해 함께하겠다는 향토기업의 마음을 녹여냈다. 브랜드 컨셉을 '우리 지역 더 맑게, 맑음 한 잔'으로 정한 이유다. 실제로 창사 51주년을 맞은 선양소주는 계족산황톳길 조성/관리, 지역사랑 장학금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은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담아 '맑을린'을 출시했다"며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다양한 ESG경영활동으로 더 맑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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