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열리는 지자체 최초 국제 웹페스트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4년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여수 예울마루 일원에서 국내외 유명 웹드라마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지자체로는 최초인데다 웹드라마의 성지로 불리는 여수에서 열리는 웹페스트라 국내외 관심과 이목이 쏠린다.
2024년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여수 예울마루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여수시] 2024.06.10 ojg2340@newspim.com |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처음 제작한 웹드라마 '신지끼의 사랑이야기'부터 최근 마무리된 '하멜'까지 총 9편의 웹드라마를 제작 웹드라마로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작품 보유 지자체다.
시는 이번 웹페스트에 총 120편(해외 40, 국내 80)의 작품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외 웹드라마 권위자 초청을 통한 어워즈와 상영서비스, 웹드라마 관련자 팸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작품을 모집 한다. 이중 40여 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은 웹콘텐츠와 숏폼, 뮤직비디오 부문으로 나뉘며 총 시상금은 20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웹드라마 성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착실히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