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행복, 더 크게 만들어가는 의회 만들겠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원이 오는 7월 1일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7일 최대원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총무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유일한 재선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경험과 역량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후반기 의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최대원 의원이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광양시의회] 2024.06.07 ojg2340@newspim.com |
그러면서 "후반기 의장이 된다면 민의를 대변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과의 소통 및 협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의 뜻을 경청해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시민과 시민단체, 전문가들과의 소통의 장 다양화와 정례화해 시민이 원하는 시정 방향을 살피고 집행부와의 논의를 통해 정책 입안 등에 시민의 목소리가 온전히 반영되는 광양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갈등이 극대화되고 있는 광양시 집행부와의 관계 개선은 물론 현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 구축를 통한 지역현안 공동대응도 약속했다.
최 의원은 "혈세 낭비와 선심 행정을 막고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의 감시자 역할'에 충실하되 의회와 집행부는 시정발전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광양 발전을 위해 대화와 소통을 통한 협치를 실현하겠다"며 "정책간담회 정례화 등 의회의 모든 소통창구를 열어놓고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구조적이고 제도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권향엽 국회의원과 광양시 집행부와 함께 중요 현안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및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맞춤형 의원 역량강화를 통한 선진의회 구현도 약속했다.
최 의원은 "광양시의회 기초의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실무능력,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며 "이러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후반기 광양시의회가 시민에게 더 큰 믿음과 신뢰를 주고 시민의 행복을 더 크게 만들어가는 광양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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