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재외동포청은 오는 10월 22~24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참가 접수를 8월 31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회 참가 등록은 한상넷 홈페이지(www.hansang.ne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신청과 함께 기업전시회 부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받으며, 일반인 참가는 무료다.
전북대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6.07 gojongwin@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 설립 이후 국내에서 여는 첫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청,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MBN이 주관하게 된다.
대회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리딩 CEO 포럼,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벤처캐피털(VC) 투자포럼 등 최근 경제이슈를 반영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 창업경진대회, 해외 인턴십 설명회, 전북지역 문화‧관광‧산업시찰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며 참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전북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