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비 확보·기업 유치 공동 노력 나서기로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광주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 육성을 위해 2025년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전북과 함께 초광역 사업으로 기획하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호남지역 내 기능적·공간적 초광역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헬스케어 뷰티산업 행사. [사진=전남도] 2024.06.06 ej7648@newspim.com |
단일 지역 보유 기반시설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의료헬스케어뷰티 제품의 전주기 신속 상용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시장 진출 거점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지자체가 보유한 혁신 자원과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연계·협력해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지자체별과 전남은 소재 중심, 전북은 전자기기 중심, 광주는 비전자기기 및 제품 중심으로 추진한다.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3개 지자체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내 바이오헬스케어 특별전시관에서 호남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비 확보 및 기업 유치를 통한 호남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현재 기획 중인 초광역 사업이 2025년 신규 사업에 반영돼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기업 유치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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