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소셜벤처)'에 선정된 80명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4일부터 5일까지 '기본이 강한 BM 고도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본이 강한 BM 고도화 워크숍'에 참여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들이 4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
협회는 이번 워크숍으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와 임팩트 측정, 사업화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고도화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 초기 안정화를 도모했다.
협회는 투자 컨소시엄 기관인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예비창업패키지(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투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어서 사업비 지급 기준 및 소셜벤처 판별 이해 워크숍, BM고도화 워크숍 등 교육을 포함해'나보다 먼저 도전한 선배'의 특강 및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2021년도와 2023년도 선배창업기업인 핀휠 유명곤 대표,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의 성공사례를 통해 창업초기 기업의 지속경영에 필요한 사업수행 노하우와 창업사업화 경험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선도벤처인 '메디프레소' 김하섭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소셜벤처 BM 특징의 이해 및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BM 고도화 전략 학습, 그룹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이후 협회는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소셜벤처 MBA, 레벨업 멘토링, 글로벌 밋업 세미나, 임팩트스타 IR 데모데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주관기관으로서 유망한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했다.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소셜벤처기업이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모델로 경제적 성과와 사회문제 해결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며 "협회는 함께 하고 있는 벤처기업간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5월30일, 31일 양일간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기본이 강한 BM 고도화 워크숍과 함께 부산 '워케이션'사업설명회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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