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4일 충무체육관에서 '제16회 대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4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06.04 gyun507@newspim.com |
개막식에 앞서 오전 열린 경연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헤어, 네일, 피부, 메이크업의 4개 분야 75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0명의 참가자에게는 대전시장상을 수여하고 지역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에게 전국대회 진출 및 국가 대표로 선발될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대전을 대표하는 기술 강사의 K-뷰티 헤어쇼가 진행되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일반부 및 학생부의 공모전을 통한 작품전시에서는 헤어, 고전머리, 머리카락 공예, 네일, 헤어스케치 등을 선보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1999년 처음 개최된 전통이 있는 행사가 늘 최고 수준의 경연과 전시 작품 등으로 올해도 그 품격을 높였다"며 "대전을 뷰티산업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K-뷰티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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