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가 서울대 남부학술림 추산시험장 중강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역량강화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제고해 신뢰받는 지방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다짐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사진=광양시의회] 2024.06.04 ojg2340@newspim.com |
강의는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예산·결산 심사 교육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실생활에서의 청렴 상식과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확립을 위한 4대폭력 예방 사항을 맞춤형 사례 중심으로 교육받았다.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마련된 결산심사 실무교육에서는 심사기법 및 각종 사례에 대해 강사와 질의응답을이어갔다.
서영배 의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의정활동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관련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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