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8만명 찾은 청주문화유산 야행 '흥행'...색다른 콘텐츠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1~2일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열린 청주문화유산 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 행사에 8만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축제다.

청주문화유산 야행. [사진 = 청주시] 2024.06.02 baek3413@newspim.com

올해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체험했다.

야행의 핵심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충청병마절도사영문'이 있는 중앙공원에서는 암행어사와 탐관오리의 추격 퍼포먼스 '암행어사 출두요'가 시종일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예24반의 무예 시연과 체험, 수문장 교대식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금속활자장부터 궁시장까지 전통을 이어온 무형문화유산들의 작품과 시연, 체험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었던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는 전통의 소중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이 공개되면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던 역사 스토리텔러 큰별쌤 '최태성의 고려전쟁사 강연'은 구름관중을 동원하며 용두사지철당간을 거대한 역사 교실로 뒤바꿔놓았다.

농악공연. [사진 = 청주시] 2024.06.02 baek3413@newspim.com

여기에 평화의 거리를 테마로 한 성안길 곳곳에서는 의병의 날을 기념한 '청주의병전'을 비롯해 야행의 지나온 시간을 되짚는 '청주문화유산야행 아카이브전', 청주의 미래유산을 만나는 '미래유산 사진전'등 다양한 전시가 청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한눈에 굽어보게 만들며 의미를 더했다.

청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유구한 역사 속 위기의 순간마다 중요한 군사요충지로 이 땅의 사람들과 역사를 지켜온 청주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던 올해 야행의 기억을 안고 내년 10번째 야행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