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김하성 멀티출루 2득점, 배지환 무안타 수비실수 '희비 교차'

기사입력 : 2024년06월01일 13:31

최종수정 : 2024년06월01일 13:33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해 모두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방문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0.214에서 0.216(199타수 43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캔자스시티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일 캔자스시티와 방문경기 8회 유릭스 프로파르의 중전안타 때 여유있게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4.06.01 zangpabo@newspim.com

3회 첫 타석에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 볼넷으로 나간 뒤 루이스 아라에스의 안타 때 2루에 진루했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7회 2사 1, 2루에선 시속 163km의 잘 맞은 땅볼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가는 불운을 겪었다.

김하성은 8회 1사 1, 2루에서 마침내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좌익수 쪽으로 간 타구는 시속 169km로 워낙 빨라 2루 주자 도너번 솔라노가 홈에 들어오지 못해 타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유릭슨 프로파르의 중전 안타로 이날 두 번째 득점을 올리는데 만족해야 했다. 김하성의 시즌 득점은 30개로 늘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출루한 4회에 2점, 7회에 9점을 뽑아 캔자스시티를 11-8로 눌렀다.

반면 배지환(피츠버그)은 안타 없이 수비 실수까지 범했다.

배지환은 토론토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67에서 0.211(19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 배지환. [사진=로이터 뉴스핌]

피츠버그가 1-0으로 앞선 7회 수비에선 2사 1루에서 토론토 대니얼 보겔백의 타구를 놓쳐 동점을 허용했다. 처리하기 쉽지 않은 타구이긴 했어도 배지환은 아예 타구의 방향을 놓치면서 포구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야구규칙에 의하면 이런 경우 야수의 실책은 주어지지 않고 안타로 기록된다.

피츠버그가 연장 접전 끝에 14회말 토론토의 데이비스 슈나이더에게 끝내기 2점 홈런을 맞고 3-5로 졌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