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남수단에 'K-라이스' 심었다…한빛부대, 한-아프리카 계량볍씨 파종 행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프리카 남수단 식량난 해결에 기여"
유엔 남수단임무단 직원·주민 등 50명 참여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가 아프리카 남수단 보르시 지역의 식량난 해소를 위한 볍씨파종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남수단 보르시에 위치한 존가랑 대학교에서 지난 28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빛부대장 대령 권병국과 존가랑 대학교 부총장, 유엔 남수단임무단 UNMISS 직원을 비롯해 현지 주민 50명이 참여했다.

한빛부대는 2014년부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남수단 보르시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대 인근에 '한빛농장'을 운영해 옥수수 등 작물을 재배해 지원해 왔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볍씨 파종행사에 참가한 한빛부대장 권병국 대령(왼쪽 두번째), 존가랑대학교 아브라함 부총장(왼쪽 세번째) 등 현지 주민 대표가 묘판에 파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5.31 parksj@newspim.com

하지만 2022년에 한빛농장이 호우로 침수돼 작물을 재배할 수 없게 되자 현지 주민들의 식량난은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물을 머금는 남수단의 토양 성질을 활용해 벼농사를 지어보자는 아이디어로 벼 시험 재배 사업을 시작했다.

부대는 아프리카에서 벼농사를 짓기 위해 아프리카 라이스에서 볍씨 2개 품종(한국 개량품종, 세네갈 품종)을 분양받았고, 존가랑 대학교와 협업해 교내 부지에 약 3969㎡(1200여 평) 규모로 벼 시험재배지를 조성하였다. 아프리카 라이스는 1971년 설립된 아프리카 벼 연구소다.

지난 2022년부터 파병 준비 기간 중 일부 부대원은 농촌진흥청 지원으로 벼농사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벼 시험 재배를 위해 존가랑 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및 보어홀(심정) 공여로 벼 시험재배 여건을 마련해 같은 해 10월부터 남수단에서 최초로 모내기 방법을 적용한 벼농사를 시작했다.

그 결과, 올해 1월에는 벼 시험재배장 전체 부지 중 약 400㎡(120평)의 논에서 벼를 수확했으며, 약 200kg의 쌀을 수확했다. 수확한 쌀의 이름은 Korea의 'KO'와 남수단에서 쌀을 의미하는 'ROUS'를 합쳐 'KOROUS'(코로우스)라고 지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볍씨 파종행사에 참석한 한빛부대 장병들과 남수단 현지주민들이 묘판에 볍씨를 파종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5.31 parksj@newspim.com

이번 볍씨파종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볍씨 품종 3개와 아프리카 벼를 포함해 개량한 KAFACI-1 등 총 4개 품종을 시험 재배해 남수단 기후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선별해 KOROUS를 보완할 계획이다.

한빛부대는 앞으로 벼 시험 재배 면적을 1만800㎡(약 3300평)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를 준공해 존가랑 대학교 학생 및 남수단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농업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의 벼농사 관련 아프리카 해외사업인 'K-라이스벨트'에 남수단 정부의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남수단의 식량난 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인도적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존가랑 대학교 아브라함 부총장은 "볍씨 품종 시험 재배로 수확량이 많은 품종을 선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볍씨를 분양하고, 벼농사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대한민국 한빛부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빛부대 18진 부대장인 권병국 대령은 "이번 볍씨파종은 한빛부대가 남수단에 심은 희망의 씨앗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수단의 재건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