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US오픈] 세계 1위 코다, 첫날 파3서 7오버파 '셉튜플 보기'

기사입력 : 2024년05월31일 00:05

최종수정 : 2024년05월31일 08:3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30일(한국시간) 개막한 US여자오픈 1라운드 12번 홀에서 충격적인 7오버파(셉튜플 보기)를 기록했다.

올 시즌 출전한 8개 대회에서 5연승 포함 무려 6번 우승을 거머쥔 코다는 최근 절정의 샷감각을 앞세워 생애 첫 US여자오픈 트로피와 함께 2주 연속 우승을 꿈꾸며 출전했다. 하지만 첫날부터 주말골퍼 수준의 '대형 사고'를 쳤다.

코다가 30일 열린 US오픈 첫날 12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 = SBS골프 중계화면 캡처]
코다가 30일 열린 US오픈 첫날 12번홀에서 1벌타를 받고 드롭 지점에서 어프로치를 하고 있다. [사진 = SBS골프 중계화면 캡처]
코다가 30일 열린 US오픈 첫날 12번홀에서 두 번째 어프로치한 공이 뒤로 굴러 떨어지자 주저앉고 허탈해하고 있다. [사진 = SBS골프 중계화면 캡처]

10번홀에서 보기로 출발한 코다는 파3 12번홀에서 티샷한 공이 벙커에 빠졌다. 벙커에서 친 공(2타째)은 홀을 훌쩍 넘어 급한 경사를 타고 반대편 해저드에 빠졌다.

1벌타를 받고 해저드 후방에서 친 어프로치(4타째)가 캐리가 짧아 공이 뒤로 굴러 해저드에 떨어졌다. 다시 1벌타를 받고 같은 지점에서 친 두 번째 어프로치(6타째)는 전보다 길게 그린에 떨어졌지만 살짝 백스핀을 먹고 또 뒤로 굴러 해저드에 빠졌다.

코다는 털썩 주저앉아 망연자실했다. 코다는 세 번째 어프로치(8타째)는 아예 홀을 넘겨 떨궜고 투퍼트(10타째)로 홀아웃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