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금속 랠리 '더 높이 더 오래' ① 반도체 제친 상승 저력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급·수요·인플레까지 상승 자극
연초 이후 은 ETF 반도체 앞질러
월가 추가 상승에 전력 베팅

이 기사는 5월 23일 오후 4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금·은·동을 필두로 금속 상품이 파죽지세로 오르는 가운데 헤지펀드를 포함한 월가의 큰손들이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시나리오를 겨냥한 베팅에 나섰다.

공급 압박과 수요 증가, 인플레이션 헤지 등 구조적 요인에 중국 부양책 및 투기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이미 일제히 고점을 갈아치운 금속 상품이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인공지능(AI)을 앞세워 반도체 섹터가 상종가를 달리고 있지만 2024년 초 이후 이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은 금속이다.

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은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아이셰어 실버 트러스트(SLV)가 34.39%에 달하는 고수익률을 올렸다.

최근 구리 가격이 톤 당 1만1000달러 선을 뚫고 오른 가운데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코퍼 인덱스 펀드(CPER)가 29.99%의 수익률을 올렸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에 투자하는 프로셰어 울트라 블룸버그 크루드 오일(UCO)가 21.92%의 성적을 냈다.

반도체 우량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아이셰어 세미컨덕터 ETF(SOXX)가 연초 이후 21.20%의 수익률을 올렸지만 은과 구리 ETF에 크게 뒤쳐졌다.

이어 우라늄에 투자하는 글로벌 X 우라늄 ETF(URA)와 금 ETF 가운데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히는 아이셰어 골드 트러스트(IAU)가 각각 19.61%와 17.40%의 운용 성적을 냈고, 농산물에 투자하는 인베스코 DB 농산물 펀드(DBA)가 15.77%의 수익률을 올렸다.

S&P500 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는 SPDR S&P500 ETF 트러스트(SPY)가 같은 기간 12.10%의 운용 성적을 냈고, 빅테크로 구성된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시리즈(QQQ)가 11.45%의 성적을 올렸다.

금값이 온스당 2454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5월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온스당 2379.30달러로 후퇴했고, 은 선물은 최근 온스당 32.75달러까지 오르며 12년래 최고치 기록을 세운 뒤 5월22일 31.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조사 업체 트웰브 데이터에 따르면 금/은 비율(gold/silver ratio)은 2024년 1월22일 91.90에서 정점을 찍고 5월22일 75.98로 떨어졌다.

구리 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

수치가 높을수록 은에 대한 금값이 높다는 의미다. 은 가격이 연초 이후 약 33%에 달하는 랠리를 연출하면서 금에 대한 상대적인 비율이 떨어졌다.

구리 선물은 런던금속거래소에서 5월20일(현지시각) 장중 사상 처음으로 톤 당 1만1000선을 뚫고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 알루미늄과 니켈, 아연, 팔라듐, 백금 등 주요 금속 상품이 4월 초 이후에만 15~28%의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관련 종목들도 동반 강세다. 인도의 금속 광산업체들로 구성된 니프티 메탈 인덱스가 사상 처음으로 1만 선을 돌파했다.

월가의 큰손들은 일제히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모양새다. JP모간은 보고서를 내고 "금속상품 시장에 뭉칫돈이 밀려들고 있다"며 "상품 투자 펀드부터 매크로 펀드, 알고리즘 트레이더들까지 상승 베팅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은행 측 데이터에 따르면 상품 선물 시장에서 기초 금속(base metal)과 귀금속(precious metal)의 미결제 약정이 각각 2270억달러와 2150억달러에 달했다.

가격 변동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한 수요보다 숏 포지션의 청산과 금속 추가 상승을 노린 롱 포지션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고 JP모간은 설명한다.

이와 별도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5월 중순 기준 뉴욕귀금속거래소인 코멕스(Comex)와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금속 상품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이 260만톤에 달했다.

이는 3월 55만6000톤에서 4.67배 급증한 수치다. 또 2020년 말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물량이다. 모멘텀 투자에 집중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더들부터 매크로 헤지펀드까지 상승 베팅에 나선 결과다.

금속 상품 이외에 전반적인 원자재 펀드의 자금 유입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미국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금속과 곡물 및 농산물, 면화, 광물 등 전반적인 원자재 펀드로 4월 한 달 사이에만 24억달러 가량의 자금이 밀물을 이뤘다. 이는 연초 이후 수 개월 평균치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 가운데 5월 금속 상품에 대해 비중 확대 포지션을 취했다는 응답이 비중 축소에 비해 13% 높았다. 이는 2023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아울러 펀드매니저들은 2~4월 사이 포트폴리오에서 상품 비중을 2020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한 것으로 서베이 결과 확인됐다.

억만장자들도 금속 상품 비중을 크게 확대했다. 금융 자산 규모가 1억달러를 웃도는 기관 투자자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매 분기마다 제출하는 13F 보고서에 따르면 월가의 '빅 쇼트(big short)'로 통하는 마이클 버리는 금에 베팅했다.

버리가 이끄는 사이언 캐피탈은 2024년 1분기 금 ETF 가운데 하나인 스프롯 피지컬 골드 트러스트(PHYS)는 762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이에 따라 금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7.3%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다른 억만장자 투자가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구리 광산 업체 프리포트 맥모란(FCX) 주식 보유량을 1분기 세 배 가량 늘렸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본사를 둔 프리포트 맥모란은 세계 최대 몰레브덴 생산 업체인 동시에 주요 구리 광산업체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금광 업체로도 꼽힌다.

구리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 설비부터 인공지능(AI) 시대의 가속화에 몸값을 높이는 데이터센터까지 수요가 대폭 늘어나면서 상승 모멘텀을 받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구리의 공급 부족 사태를 경고하며 2024년 말 구리 가격 전망치를 톤 당 1만2000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와 별도로 UBS는 5월15일자 보고서를 내고 프리포트 맥모란의 12개월 목표주가를 41달러에서 54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5월22일 업체의 종가는 51.23달러를 나타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상당수의 헤지펀드가 상품 트레이딩 팀을 확대했다고 보도했다.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적인 베팅에 나서는 한편 변동성 상승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패밀리 오피스 블루크레스트 캐피탈 역시 상품 팀의 트레이더를 2024년 말까지 10%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