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경남 사천시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2024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각 읍면동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일상 속에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2024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사천시] 2024.05.30 |
시는 지역사회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조직(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디지털성범죄 등 다양한 유형의 폭력예방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리더와 함께하는 안전한 지역공동체만들기'라는 주제로 각 읍면동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인다.
조직단체 회원들이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형별, 사례별 대처 방법에 대해 강의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시는 8월에 부서관리자(팀장) 교육, 9월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안심귀갓길 조성, 시민참여단과 함께 폭력예방 캠페인,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집중점검 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으로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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