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광양시 태인동 용지마을 등에서 광양시와 합동으로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2010년부터 매년 특별 주간을 선정해 진행하는 대규모 자원봉사주간이다.
올해는 '봉사로 이어가는 동행'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광양제철소 임직원들과 재능봉사단원, 협력사 직원 9000여명이 봉사에 참여한다.
도배재능봉사단이 도배봉사 300호 달성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2024.05.30 ojg2340@newspim.com |
광양제철소에서는 이동렬 광양소장을 비롯해 광양제철소 산하 재능봉사단 35개, 현업부서 직원 50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재능봉사단원들은 본인들의 특기를 한껏 발휘해 용지마을 곳곳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동렬 광양제철소장도 도배·도색, 태양광 센서 설치 등의 봉사에 참여했다.
도배 재능봉사단의 경우 이번 봉사활동으로 도배 300호를 달성했다,
태인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들 위한 의료 서비스부터 ▲사진촬영 ▲푸드트럭 ▲유리공예 ▲발마사지 ▲뜨개질 ▲응급처치교육 ▲네일아트 ▲이·미용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봉사와 나눔이라는 포스코 고유의 봉사정신은 지금의 광양제철소를 있게 만든 소중한 가치이다"며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행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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