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여의도·압구정 등 재건축 단지 장기 전세…절반 신혼부부 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재건축 사업을 추진중인 여의도·압구정·목동 등 알짜부지 재건축 단지의 임대 기부채납 물량을 향후 장기 전세로 공급하고 이중 절반은 신혼부부 대상으로 공급한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 방안'을 발표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높은 주거비로 출산을 망설이는 시민들에게 아이 낳을 '결심'과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서울시는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하며 '26년부터는 매년 4000호씩, 한해 결혼하는 신혼부부 3만 6천 쌍('23년 기준)의 약 10%에게 아이 낳아 키우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을 책임지고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2024.05.29 yym58@newspim.com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서울시가 내놨던 (저출산) 대책 중 가장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 시장이 발표한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 방안'은 오는 2026년까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시즌2' 2369가구와 맞춤형 주거공간과 육아시설을 갖춘 '신혼부부 안심주택' 2000가구 등 4396가구를 공급하겠단 계획이다. 장기전세주택 시즌2는 입주 후 아이를 1명 낳으면 최장 거주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된다. 2명을 낳으면 20년 후 살던 집을 시세보다 10%, 3명을 낳으면 시세보다 20%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 자녀 수가 많아지면 해당 단지 내 공가를 활용해 넓은 주택형으로 이사할 수 있다. 공가가 없으면 입주자가 원할 경우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장기전세주택 시즌2의 첫 번째 주자로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에 300가구를 공급한다.7월에 모집 공고를 내서 오는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고를 낼 때까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임대주택 기준 완화 등 준비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일문일답 주요 내용.

▲이번에 발표한 장기전세주택 시즌2는 입주자 소득기준이 많이 완화한다. 중산층까지 확대한 이유는?

-서울의 높은 주거비는 저소득층 뿐 아니라 중산층에게도 출산 계획 때 가장 큰 고민이기 때문에 소득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 부분은 지금 국토부와 아주 원활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신혼부부에게 안심주택 분양을 허용하면 기존의 청년 안심주택은 사업 경쟁력이 떨어질 것 같다.

-현재 청년 안심주택의 숫자가 급감하고 있다. 고금리,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방식 등으로 청년 안심주택의 인허가 건수가 급감했다. 그래서 분양이 허용된 신혼부부 안심주택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분양이 허용되면 아마 물량이 늘지 않을까 싶다. 오는 2026년 12월까지 이 제도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장기전세주택 시즌2 공급 계획에 구룡마을 300가구가 포함됐다. 주택 공급이 쉽지 않아 보인다.

-공공택지개발지구나 도시개발구역 내에서도 공급하기로 했다. 빠른 공급을 위해 여러 철차를 단축해서 착공해 공급할 예정이다. 후분양 방식으로 공정 80% 때 분양이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시기)을 좀 앞당기려고 한다. 입주 2년 전에 공정이 한 30~40%일 때 모집 공고를 해서 신혼부부들에게 기회를 좀 더 주겠다.

▲오는 7월 장기전세주택 시즌2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일 때 국토부와 협의 중인 소득 기준 완화가 바로 적용 가능한가.

-소득 기준 협의가 긴밀하게 되고 있다. 면적 기준은 규칙 개정이 돼야 한다. 신혼부부의 경우 현재 2명이 입주하면 면적 제한이 전용면적 40㎡로 돼 있다. 이 기준을 높이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7월까지 될 것으로 보며, 그에 맞춰 공고를 낼 계획이다.

▲현재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한남이나 여의도에서도 장기전세주택 시즌2가 공급되나.

-재건축에서 기부채납 받는 임대주택은 대부분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기존의 장기전세주택인) 1형과 (오늘 발표한) 2형으로 구분될 예정이다. 장기전세주택 중 반절을 신혼부부용으로 공급하겠단 계획이다. 그래서 압구정이나 여의도에서 공급되는 양의 반은 (장기전세주택 시즌2로)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준공될 때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신혼부부 안심주택도 지금 미착공되고 있는 청년 안심주택을 전환하든지 다른 사업을 새롭게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20개의 사업지가 부동산 PF 등으로 어려움이 있어 이런 곳의 대지면적이나 주택형 변경이 가능한지 검토할 예정이다.

▲신혼부부 안심주택은 올해 행정절차를 진행한다고 했는데 실제 입주는 언제인가?

예를 들어 청년 안심주택으로 인허가가 났는데 (신혼부부 안심주택으로) 변경을 한다고 하면 올해 안에 할 것이다. 그래서 내년에 착공이 되면 보통 준공 6개월 전이나 1년 전에 모집 공고를 한다. 이 때문에 내후년 정도에 모집 공고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2026년 하반기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 한 2년 후에 모집 공고가 나갈 수 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